-제인 오스틴의 여섯 작품 중 자전적인 요소가 가장 강한 작품으로,성직자와 지주계급,노예제도와 시민 사회,자아인식 사이의 폭넓은 갈등을 유쾌한 유머와 풍자로 그려내고 있으며,"맨스필드 파크"를 아름다운 영상으로 재현한 BBC 고품격 6부작 미니시리즈!!

-제인 오스틴은"'지난 천 년간 최고의 문학가'조사에서 셰익스피어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만 봐도 더 이상의 미사여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BBC-" 에서 보듯 18세기부터 현대까지 200여년 동안 영국 뿐 아니라 전 세계의 독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류작가로 꼽힌다.


‘진정한 고결함은 천박함을 이긴다.’
제인 오스틴의 소설, 맨스필드 파크를 영상에 담은 BBC 타이틀.
18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악덕과 미덕에 관한 이야기.
9살 소녀, 패니 프라이스는 가난에 찌든 집을 떠나 부유한 삼촌, 토마스 버트램家로 보내지지만, 그녀의 사촌, 에드먼드를 제외한 친척들 모두는 그녀를 그저 가난한 친척으로 밖에 대하지 않는다.
물질적 부유함이 곧 품격이라 믿는 친척들의 냉대 속에서도, 패니는 예리한 지성과 풍부한 감수성을 지닌 여성으로 성장하며 사촌 에드먼드를 향한 사랑을 키워간다.
매력적인 여성으로 성장한 패니 앞에 헨리 크로포드라는 잘생긴 청년이 나타나 그녀에게 열정적인 구애를 펼치고, 이로 인해 패니의 신분은 급격히 상승한다.
헨리의 열정적인 프로포즈와 에드먼드를 향한 사랑 속에서 패니는 갈등을 겪게 되는데...